GS그룹, 정기 임원 인사…GS 家 허태홍·허진홍 상무 승진

신성우 기자 2022. 11. 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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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가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 선임 21명, 전배 3명 등 총 32명에 대한 2023년도 임원 인사를 내정해 오늘(30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임원인사는 각 계열사별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발령일은 2023년 1월 1일입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GS그룹 오너 4세인 허태홍 GS퓨처스 대표이사와 허진홍 GS건설 투자개발사업그룹장이 상무로 승진해 신규 임원에 올랐습니다.

㈜GS의 재무팀장(CFO) 겸 PM팀장인 이태형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향후 불확실한 사업 환경 하에서 그룹 전반의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적극 지원하는 임무를 부여 받았습니다.

또한, GS칼텍스의 지속경영실장 김창수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여 Mobility&Marketing 본부를 맡습니다. 김창수 부사장은 윤활유, 석유화학, 정유소매 등 현장 비즈니스는 물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등 사업지원 분야까지 경험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GS칼텍스 전선규 상무, 최우진 상무, GS리테일 정영태 상무, 김진석 상무, GS글로벌 김상현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고, GS포천그린에너지 대표이사 임철현 상무는 전무로 승진해 GS동해전력 대표이사로 이동합니다.

GS는 이번 인사에서는 신사업과 DX를 추진하는 인재 다수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체 상무급 신규 임원 21명 가운데 10명이 신사업, DX 추진 인력입니다.

회사 별로는 GS에너지가 전력신사업부문장과 수소/신사업개발부문장에 각각 이승엽 상무와 이승훈 상무를 신규 임원으로 발탁했고, GS칼텍스는 뉴에너지부문장에 도현수 상무를 승진 발령했습니다.

GS리테일은 HMR사업부문장 홍성준 상무, 디지털마케팅부문장 강선화 상무를 신규 보임하고, GS건설은 온창윤 상무를 신규 선임해 프리캐스트 공법 등 스마트건축 사업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 외에도 GS글로벌이 탈탄소 및 신소재 사업기회 발굴을 위해 산업재사업부장 박준석 상무를, GS E&R이 발전소의 친환경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DX실장 정재훈 상무를 신규 선임했습니다.

허태수 GS 회장은 "최근 급격한 사업환경의 변화는 외견상 위협인 동시에 본질적으로 새로운 기회라는 점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면서 보다 절박하게 미래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내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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