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탈북민 대안학교 '장대현학교' 교육청 인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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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탈북민 대안학교인 '장대현학교'가 교육청 인가를 받았다.
부산교육청은 최근 강서구에 있는 장대현학교를 사립 대안학교로 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탈북민을 위한 사립 대안학교 인가는 부산은 물론 충남 이남에서 처음이고, 전국에서 네 번째다.
장대현학교는 내년 3월 1일 '장대현중·고등학교'로 학교 이름을 바꿔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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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의 탈북민 대안학교인 '장대현학교'가 교육청 인가를 받았다.
부산교육청은 최근 강서구에 있는 장대현학교를 사립 대안학교로 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탈북민을 위한 사립 대안학교 인가는 부산은 물론 충남 이남에서 처음이고, 전국에서 네 번째다.
장대현학교는 내년 3월 1일 '장대현중·고등학교'로 학교 이름을 바꿔 개교할 예정이다.
총 정원은 20명으로 중학 2개 학급과 고등 2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장대현학교는 통일부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 북한인권과민주화실천운동연합이 2012년 익명의 기독교 신자의 건물을 기증받아 설립됐다.
2014년 개교해 현재 재학생은 19명이다. 전임교사 7명 등 12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탈북 학생들의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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