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 옮겨놓은 축구장 '버추얼 스타디움'…생생한 현장감[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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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을 들어다 극장 상영관에 옮겼다고 해도 믿을 만큼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 동안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 미디어센터(MMC)에 '버추얼 스타디움'을 운영한다.
현장을 찾지 못한 경우를 대비해 최대한 현장감 넘치게 경기를 볼 수 있게 마련한 공간이다.
경기장의 공식 기자회견을 보며 버추얼 스타디움에서 질문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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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메인 미디어센터 내 위치…전 경기 중계
극장식 좌석 400여개에 생생한 현장 소리
컴퓨터 그래픽으로 주요 장면 다시보기·기록 서비스 제공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박지혁 기자 = 버추얼 스타디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1/30/newsis/20221130172215929dgdj.jpg)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박지혁 기자 = 축구장을 들어다 극장 상영관에 옮겼다고 해도 믿을 만큼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 동안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 미디어센터(MMC)에 '버추얼 스타디움'을 운영한다.
미디어의 취재 활동을 돕기 위한 공간이다. 현장을 찾지 못한 경우를 대비해 최대한 현장감 넘치게 경기를 볼 수 있게 마련한 공간이다.
MMC에 2개관이 있다. 취재진이 많이 몰리는 빅매치의 경우, 해당 국가 미디어에 취재 권한이 우선 배정되기 때문에 제3국의 미디어는 입장이 어려울 수 있다.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박지혁 기자 = 버추얼 스타디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1/30/newsis/20221130172216118yiuw.jpg)
버추얼 스타디움을 찾으면 된다.
극장이나 공연장과 흡사한 구조다. 곡면을 이용한 대형 스크린이 무대 위에 설치돼 있고, 약 400개의 푹신한 좌석이 마련돼 있다. 원하는 자리에 앉아 간이 테이블을 꺼내 업무를 보면 된다.
28일 오후 10시(현지시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H조 조별리그 경기를 보기 위해 버추얼 스타디움을 찾았다.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박지혁 기자 = 버추얼 스타디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1/30/newsis/20221130172216230bina.jpg)
생생한 현장 소리가 귀를 때렸다. 선수와 관중의 소리, 박수까지 전해졌다.
또 득점 등 주요 장면에 대해선 다시보기 서비스를 전달하는데 컴퓨터 그래픽으로 흥미롭게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벤탄쿠르(우루과이)가 전반 득점 기회에서 골키퍼 선방에 막힌 장면은 영상과 그래픽으로 수차례 제공했다.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박지혁 기자 = 버추얼 스타디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1/30/newsis/20221130172216355tiqa.jpg)
양쪽 사이드 모니터로는 시간대별 볼 점유율 등 주요 기록을 제공한다.
경기 후에는 화상 연결을 통해 기자회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경기장의 공식 기자회견을 보며 버추얼 스타디움에서 질문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꼭 축구를 보지 않아도 된다. 시차와 마감에 쫓겨 피곤함을 느낀 일부 취재진은 아늑한 분위기에 눈을 붙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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