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케이, 74억 규모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

고정삼 2022. 11. 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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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전문기업 디에스케이가 지난 9월 LG전자에 2차전지 제조용 장비를 수주한 데 이어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디에스케이는 지난해 8월 글로벌 2차전지 제조업체에 165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제조장비를 수주해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해당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9월 296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2차전지 제조 장비를 추가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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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2차전지·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전문기업 디에스케이가 지난 9월 LG전자에 2차전지 제조용 장비를 수주한 데 이어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14.86%에 해당하는 수준이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24년 7월 19일까지다.

디에스케이가 74억 규모의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디에스케이 CI. [사진=디에스케이]

앞서 디에스케이는 지난해 8월 글로벌 2차전지 제조업체에 165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제조장비를 수주해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해당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9월 296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2차전지 제조 장비를 추가 수주했다.

디에스케이는 2차전지 사업의 수주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CAPA·캐파) 증설 등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총 103억5천만원을 투자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2차전지 신규 공장을 취득했다. 화성공장 완공 시 기존 대비 캐파가 20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에스케이 관계자는 "작년 2차전지 사업에 진출해 지금까지 약 500억원 이상의 누적 수주 실적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며 "내년에도 신규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증설·인력 충원 등을 통해 2차전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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