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10% 특별 할인

중소벤처기업부가 12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온누리상품권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할인 판매는 오는 16~25일 열리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을 앞두고 소비심리 회복과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이(지류)·카드·모바일 상품권 모두 동일하게 10% 할인율이 적용되며, 1인당 구매 한도는 각각 최대 100만원이다.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류 상품권도 특별 할인 판매된다. 온누리상품권 할인 판매 규모는 총 5000억원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높은 물가로 힘든 국민과 전통시장 상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재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