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술창업 한풀 꺾여

고재만 기자(ko.jaeman@mk.co.kr) 2022. 11. 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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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까지 제조업, 지식 기반 서비스업 등 '기술 창업'이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금리 인상과 벤처 투자 위축 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2년 1~9월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부동산업을 제외한 실질 창업기업 수는 84만6411개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그러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규정하는 기술 창업은 17만6279개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 감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확산되던 2020년 1~3분기(17만3928개)와 비교하면 1.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제조업이 12.2% 감소해 가장 큰 폭으로 꺾였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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