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행정기관 밀집 세종시 어진동에 '경찰지구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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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중앙행정기관이 몰려 있는 세종시 어진동에 경찰 지구대가 들어선다.
3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행복도시 안전강화를 위해 설립되는 '도담어진지구대' 신축 사업이 내년 3월 착공된다.
64억원을 들여 신축되는 지구대는 올해 1월 기본설계에 들어가 이달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현재 세종시 도심에는 경찰서 1개(세종남부경찰서)와 지구대 3개(아름·보람·한솔동)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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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중앙행정기관이 몰려 있는 세종시 어진동에 경찰 지구대가 들어선다.
3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행복도시 안전강화를 위해 설립되는 '도담어진지구대' 신축 사업이 내년 3월 착공된다.
64억원을 들여 신축되는 지구대는 올해 1월 기본설계에 들어가 이달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지상 2층, 건물면적 922㎡ 규모로 2024년 초 준공 예정이다.
그동안 정부세종청사와 세종호수공원, 세종중앙공원 일대는 많은 방문객과 잇단 항의 집회 등으로 치안 시설 설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현재 세종시 도심에는 경찰서 1개(세종남부경찰서)와 지구대 3개(아름·보람·한솔동)가 있다.
신제욱 공공청사기획과장은 "도담어진지구대는 기존 지구대 건축물이 보여준 폐쇄성을 탈피해 친환경적이면서 주민 친화적인 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라며 "이용자의 편리성을 중점으로 고려해 건물을 설계했다"라고 밝혔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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