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회, 사회적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나서

조명휘 기자 2022. 11. 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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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의회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을 추진한다.

30일 유성구의회에 따르면 이명숙(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시 유성구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조례안'이 제260회 정례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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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명숙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상임위 통과

[대전=뉴시스] 이명숙(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 대전 유성구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을 추진한다.

30일 유성구의회에 따르면 이명숙(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시 유성구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조례안’이 제260회 정례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약자가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의 진료비를 지원할 근거를 마련해 사회적 약자의 심신재활을 돕고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사회적 약자와 반려동물, 의료비 등에 대한 정의 규정,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에 대한 구청장의 책무 규정, 의료비 지원 대상 및 금액, 지원방법 등 의료비 지원에 관한 규정 등이 담겨있다.

이명숙 의원은 "사회적 약자의 95%가 반려동물을 통해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통계가 있다”며 "사회적 약자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반려동물에게 꼭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아울러 동물 유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다음 달 22일 열리는 제26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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