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 53% "이번달 코로나 감염 직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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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산업활동 위축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의 절반 이상에서 이번 달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차이나 베이지북은 이번 달 조사대상 기업들의 매출과 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면서, 국내외 주문 감소에 따라 생산이 뚜렷이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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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산업활동 위축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의 절반 이상에서 이번 달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경제 정보제공업체 '차이나 베이지북'이 지난 17일에서 27일 2천4백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53%가 이같이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조사 당시 24%와 비교하면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차이나 베이지북은 이번 달 조사대상 기업들의 매출과 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면서, 국내외 주문 감소에 따라 생산이 뚜렷이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은 계절적으로 통상 코로나19가 정점을 찍는 시기가 아닌 만큼 겨울 동안 감염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내년 1분기에는 기업들의 사정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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