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컨소시엄,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착공 돌입

최용준 2022. 11. 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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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이 대표사인 컨소시엄이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착공에 돌입한다.

11월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2614억원을 투입해 연장 5.4㎞, 정거장 12개소(환승역 3개소)를 노면전차(트램)로 연결하는 친환경 신교통사업이다.

해당 노선 건설은 턴키(설계·시공 일괄 진행) 사업자인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담당한다.

감리 역할을 할 건설사업관리사업자는 동명기술공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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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선 노선도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신공영이 대표사인 컨소시엄이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착공에 돌입한다.

11월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2614억원을 투입해 연장 5.4㎞, 정거장 12개소(환승역 3개소)를 노면전차(트램)로 연결하는 친환경 신교통사업이다. 최근 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서울시에서 올해 11월 사업을 본격 착공해 2025년 9월 개통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 건설은 턴키(설계·시공 일괄 진행) 사업자인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담당한다. 이 컨소시엄은 한신공영이 대표사다. 컨소시엄은 KCC건설·대흥종합건설·지아이·동문건설·롯데정보통신 등으로 구성됐다. 설계는 유신과 동일기술공사가 수행했다. 감리 역할을 할 건설사업관리사업자는 동명기술공단이다.

위례선(트램) 사업의 열차는 1대당 객차가 5칸(모듈)이다. 총 10대 열차가 출·퇴근 시간대에는 5분, 평시간대에는 10분 간격(지선은 출퇴근시 10분, 평시 15분)으로 운행될 계획이다. 5호선 마천역과 8호선 복정역, 남위례역에서 노면전차를 이용하여 위례신도시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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