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수출기업 경쟁력이 전북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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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전북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전북'을 연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김관영 도지사가 지역 기업인들을 만나 규제 혁파 등을 논의했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일진제강, 성일하이텍, 로얄캐닌코리아, 대주코레스, 오디텍, 고려자연식품, 세창스틸, 하이솔, 세원하드페이싱 등 도내 9개 수출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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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대표들, 외국인 근로자 허가제 개선 등 의견 개진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민선8기 전북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전북’을 연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김관영 도지사가 지역 기업인들을 만나 규제 혁파 등을 논의했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일진제강, 성일하이텍, 로얄캐닌코리아, 대주코레스, 오디텍, 고려자연식품, 세창스틸, 하이솔, 세원하드페이싱 등 도내 9개 수출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 후 첫 수출기업 초청 자리다. 김 지사는 기업애로 해소, 규제 혁파 등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은 도지사가 직접 챙기는 핵심 도정 현안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를 방증하듯 간담회에는 이현웅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박기원 코트라 전북지원단장, 박준우 한국무역협회 본부장, 최천식 군산세관 관장 등 유관 기관장들도 대거 참석해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기업인들은 수출마케팅, 물류비, 인력난, 산업안전 및 환경, 외국인 근로자 고용, 폐기물 재활용, 펫푸드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20여건의 애로사항 해결을 건의했다.
한 기업 대표는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기업들은 근로자 채용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외국인 근로자 유입 대책과 외국인 근로자 고용 관련 등 다양한 정책 및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테스트마켓 지원 확대와 물류비 상승에 따른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액 상향, 근로자 대상 수출전문교육 개설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아울러 급성장하고 있는 펫푸드 산업발전을 위해 펫푸드 및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선정하고 펫푸드 생태계 조성과 관련 제도 및 정책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수출기업의 경쟁력이 우리 전북의 경쟁력이다”며 “1기업-1공무원 전담제와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꼼꼼하게 살피고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이고 깊이 있는 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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