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이상민 해임안·예산안 논의 등 합의 불발… 1일 재협상

박정경 기자 2022. 11. 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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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발의와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부수법안 등을 협상한 가운데 합의하지 못했다.

여·야는 다음달 1일 추가 협상을 진행하기로 정했다.

박 원내대표는 예산안과 관련해선 "모레(다음달 2일)가 법정시한"이라며 "따라서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심사 상황에 대해 서로 확인하고 논의한 끝에 다음달 2일 오후 2시까지 여·야 예결위 간사가 예산안과 관련해 쟁점 사안을 해소하고 타결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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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여·야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발의와 내년도 예산안 등과 관련해 원내대표 회동을 가졌으나 불발돼 다음달 1일 재협상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진표 국회의장(가운데)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 /사진=뉴스1
여·야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발의와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부수법안 등을 협상한 가운데 합의하지 못했다. 여·야는 다음달 1일 추가 협상을 진행하기로 정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진행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가졌다. 회동 직후 주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야당과) 합의가 안 됐다"며 "이날 오후에 있는 기자간담회에서 말하겠다"고 짧게 입장을 표했다.

박 원내대표도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회동에서) 김 의장을 찾아뵙고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정부의 책임을 물어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발의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장은 국민의힘 입장도 들었다"며 "(이후) 의장은 양당 입장을 듣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향후 어떤 방법이 바람직한 지 의견을 더 수렴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예산안과 관련해선 "모레(다음달 2일)가 법정시한"이라며 "따라서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심사 상황에 대해 서로 확인하고 논의한 끝에 다음달 2일 오후 2시까지 여·야 예결위 간사가 예산안과 관련해 쟁점 사안을 해소하고 타결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까지 여·야 간사들이 국회법에 따른 간사 협의 과정을 보다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달라는 요청을 동시에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다음달 1일) 오전 11시에 다시 여·야가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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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경 기자 p98081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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