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 말해요' 이성경 "김영광과 케미? 남매처럼 장난 많이 쳤다" [디즈니 쇼케이스]

하수정 2022. 11. 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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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경이 김영광과의 케미를 공개했다.

30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BS) 지하 2층 메인 행사장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아시아태평양 지역(APAC)'가 열렸다.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는 1923년 10월 16일 창립된 월트디즈니 컴퍼니 100주년을 기념하고,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공개될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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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싱가포르, 하수정 기자]  이성경이 김영광과의 케미를 공개했다.

30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BS) 지하 2층 메인 행사장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아시아태평양 지역(APAC)'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루크 강 월트디즈니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총괄 사장, 제시카 캠-엔글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 등이 참석했다.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는 1923년 10월 16일 창립된 월트디즈니 컴퍼니 100주년을 기념하고,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공개될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다.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 및 뉴질랜드(ANZ), 동남아시아(SEA), 홍콩, 대만까지 약 400명의 기자단이 모인 가운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디즈니+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는 '무빙', '사운드트랙#2',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 '형사록2', 'RACE(레이스)', '최악의 악', '사랑이라 말해요', 그리고 방탄소년단 제이홉 다큐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더 라스트 맨 스탠딩', 'NCT 127' 등을 통해 K팝을 조명한다.

내년 3월 공개 예정인 '사랑이라 말해요'는 이성경, 김영광 주연으로 이광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주연 배우 두 사람은 이날 직접 무대에 올라 작품을 소개했다.

이성경은 "이제까지 연기한 작품 중에 가장 마음으로 느껴지는 가면서 연기했고, 특별히 힘을 줘서 하거나 그러지 않았다. 있는 그대로 연기한 걸 화면에 담아주려고 하신 것 같다. 배우들의 감정 하나하나가 리얼하게 나왔다. 가짜로 꾸며진 게 아닌 리얼한 그대로가 전달된 것 같아서 같이 보시고 느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영광은 "여러분들에게 작은 선물 같은 위로가 될 만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많은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 곧 나오게 되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상대역과 케미에 대해 이성경은 "김영광과의 케미는 (캐릭터 설정상) 계속 설레고 계속 아슬아슬하다. 그런데 실제로는 남매처럼 실제로 장난을 많이 쳤다. 정말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잘 읽고 느낄 수 있는 친한 사이라서 더더욱 좋았다.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일단 현장에서 김영광을 봤을 때 너무 놀랐다. 상상속에 있는 걸 깨부수고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 같아서 이입이 안될 수 없었다"고 답했다.

김영광은 "이성경과는 이미 오래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다"며 "드라마에선 더 헌신적인 캐릭터를 연기해야 해서, 참아가면서 연기했다. 이성경이 그 인물 자체가 돼 현장에 나타났다. 내가 오히려 더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즈니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50편이 넘는 2023년 극장 개봉 및 스트리밍 콘텐츠 예정작을 발표했다. 새로운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내년까지 APAC에서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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