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학생들이 직접 그린 '자율형 건물 번호판'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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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30일 평산초교 정문에 학생들이 직접 그린 특색 있는 자율형 건물 번호판을 부착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그리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평산초등학교 학생 3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도로명 주소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율형 건물 번호판 관련 제도 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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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30일 평산초교 정문에 학생들이 직접 그린 특색 있는 자율형 건물 번호판을 부착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서민영 평산초교 교장, 평산초교 학생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그리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평산초등학교 학생 3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한편 자율형 건물 번호판은 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최소 규격 이상으로 자율적으로 제작·설치할 수 있는 건물 번호판을 말한다.
중구는 도로명 주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앞서 7월부터 9월까지 지역 내 4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그리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어서 창의성·조화성·활용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해당 작품을 활용해 특색 있는 자율형 건물 번호판을 제작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도로명 주소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율형 건물 번호판 관련 제도 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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