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글로벌 크리에이터 대전' 시즌2 개최 예고

안종훈 2022. 11. 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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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김형석, 강기현 공동대표)가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전세계 에픽세븐 방송 크리에이터들 중 PVP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대전' 시즌2의 개최를 30일 예고했다.

글로벌 39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12월 10일 8강 첫 경기를 시작으로 12월 18일 결승전까지 총 4일동안 진행된다. 대회는 총 32명이 8개의 팀으로 나뉘어 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대회에 참여하지 않는 7명의 크리에이터들은 권역별 중계를 맡아 캐스터와 함께 방송 해설로 활약하며 대전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각 팀은 한국과 일본, 북미, 남미,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크리에이터들로 자유롭게 구성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즌1에서는 참여하지 않았던 일본과 대만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고 권역과 상관없이 더욱 자유로운 팀 구성이 가능 해졌다. 더불어,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 트위치 채널을 통한 대회 중계도 한국어, 영어, 중문 번체, 일본어까지 4개 국어를 지원하는 등 대회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국내 중계의 경우 시즌1과 E7WC를 통해 매끄러운 진행으로 호평을 받은 '이동진 캐스터', '박진영 해설'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번 대회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먼저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행동력'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승부 예측 이벤트가 12월 5일부터 시작된다. 또한, 생방송 시청자들을 위한 시청 이벤트로 골드와 생명의 잎사귀를 선물로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를 에픽세븐 콘텐츠 제작자들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 시청하면 만능 상급 장비 강화석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는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스마일게이트 정재훈 실장은 "올해 최초로 개최되어 많은 호응을 받은 글로벌 크리에이터 대전을 다시 한번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시즌1 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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