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개암사, 불우이웃 돕기 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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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개암사(주지 종고 스님)이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9일 전북 부안군청을 방문해 백미(10㎏) 14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개암사와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함께 마련한 물품으로 이날 기탁식에는 권익현 군수와 개암사 지형 총무스님, 신도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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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개암사(주지 종고 스님)이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9일 전북 부안군청을 방문해 백미(10㎏) 14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개암사와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함께 마련한 물품으로 이날 기탁식에는 권익현 군수와 개암사 지형 총무스님, 신도들이 함께 했다.
지형스님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도들과 정성을 모아 마련한 물품이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따뜻한 온정이 담긴 이 백미를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등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개암사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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