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 선운2·영광에 행복주택 등 906가구 공급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30일 광주 선운2지구와 전남 영광지역에 임대주택 등 모두 906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광주 선운2지구는 국민임대(447가구)와 영구임대(159가구) 등 모두 606가구가 혼합된 단지로 입주는 2024년 5월이다.

근린 생활용지 4필지(3천㎡. 77억 원)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7필지(4천㎡. 67억 원)도 함께 공급한다.

선운 2지구는 단독 주택 91가구를 포함해 민간 건설 1천48가구 등 모두 2천969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광산구 선암동·운수동·소촌동 일원 39만8천㎡에 조성되는 공공 주택지구로 사업비 7천267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월 착공했으며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LH 광주전남본부는 영광지역에도 행복주택 300가구를 공급한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주거급여 수급자, 고령자 등에게 주변시세 대비 60~80%의 싼 임대료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영광읍에 위치한 행복주택은 300가구 규모로 22∼44㎡ 규모로 모두 5가지 타입이 있다.

청약 및 참조,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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