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올해 국내 패션시장 규모 45.7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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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올해 국내 패션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5.2% 증가한 45조7787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신발시장은 럭셔리 브랜드와 스포츠 전문기업의 패션운동화에 대한 MZ세대의 소비 증가로 지난해 9.2% 성장에 이어 올해 5.3% 확대되며 시장 규모는 7조원을 넘어섰다.
한편 국내 패션시장 규모 조사는 섬산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섬유패션 빅데이터 구축 사업'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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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올해 국내 패션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5.2% 증가한 45조7787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년 연속 성장세다.
섬산련은 소비자가 실제 구매한 패션제품의 수량과 가격을 연 2회 면접조사한 뒤, 모집단의 인구수를 적용해 시장 규모를 예상한다. 올해는 빠른 일상 회복과 소비심리 개선으로 상·하반기 모두 성장했다. 패션기업의 고급화, 가치화, 차별화 전략도 성장 배경으로 지목된다.
복종별로는 캐주얼복, 신발, 남성정장, 스포츠복 순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캐주얼복시장은 국내 패션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이 된 스트리트 감성의 패션캐주얼과 스포츠 캐주얼 고객이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6.7% 증가해 18조원을 훌쩍 넘었다. 신발시장은 럭셔리 브랜드와 스포츠 전문기업의 패션운동화에 대한 MZ세대의 소비 증가로 지난해 9.2% 성장에 이어 올해 5.3% 확대되며 시장 규모는 7조원을 넘어섰다. 정장 시장도 클래식한 수트정장의 지속적인 인기로 남녀시장 모두 성장했다. 남성 정장 시장은 4조7000억원으로 6.1% 증가했고 여성 정장 시장은 3조2000억원으로 4.9% 성장했다. 3년 연속 축소됐던 스포츠복시장은 일상생활 회복과 야외활동 증가로 4년만에 4.1% 늘어나 6조원대를 회복했다.
한편 국내 패션시장 규모 조사는 섬산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섬유패션 빅데이터 구축 사업'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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