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AI 음성인식 기술 도입…신고자 사투리까지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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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119 신고 접수 서비스를 오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고자의 음성을 AI가 정확하게 분석해 신속한 현장 구조 및 대응을 위해 도입됐다.
신고자가 휴대전화, 유무선 전화 등으로 119에 신고를 할 경우 AI가 신속히 음성을 인식·분석해 근무자에게 문자(텍스트)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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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소방본부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119 신고 접수 서비스를 오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고자의 음성을 AI가 정확하게 분석해 신속한 현장 구조 및 대응을 위해 도입됐다.
신고자가 휴대전화, 유무선 전화 등으로 119에 신고를 할 경우 AI가 신속히 음성을 인식·분석해 근무자에게 문자(텍스트)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AI는 음성을 듣는 즉시 분석하며, 지연은 거의 없는 것(최대 1초)으로 확인됐다.
AI는 실제 경남소방본부로 접수된 신고 300시간 분량을 스스로 학습해 경남지역 사투리, 억양 등도 분석이 가능하다.
시범 운영 결과 정확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19 종합상황실 근무자는 "신고자가 주소를 불러줄 때 정확히 알아듣지 못해 반복적으로 묻는 경우가 많았는데 AI는 정확히 인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해당 기기는 국내 한 AI업체가 만든 것이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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