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9% 기적 준비' 벤투 감독, "포르투갈 이기려고 한계 끌어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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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벤투 감독이 9% '도하의 기적'을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이기려면 많은 걸 해내야 한다. 포르투갈전에 그동안 잘했던 걸 보여야 한다. 한계까지 끌어내야 한다. 높은 수준에서 경쟁하도록 한계를 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과 최종전을 지휘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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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월드컵특별취재팀 송경택 기자] 파울로 벤투 감독이 9% '도하의 기적'을 만들려고 한다. 가나전 퇴장에 벤치에 앉지 못하지만, 포르투갈전을 치밀하게 준비해 한계까지 끌어내려고 한다.
한국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뒤에 벤투 감독 아래에서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했다. 4년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착실하게 준비했고, 빌드업 축구를 몸에 익혀 월드컵 본선 무대에 합류했다.
과거 수동적인 축구에서 능동적인 축구로 H조 조별리그 두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0 무승부로 비겼고, 2차전에서 가나와 치열하게 붙었지만 2-3으로 패배했다.
1무 1패로 16강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조별리그 최종전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포함해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포르투갈이다. 포르투갈은 가나와 우루과이를 연달아 제압하며 일찍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확률은 9%에 불과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이기려면 많은 걸 해내야 한다. 포르투갈전에 그동안 잘했던 걸 보여야 한다. 한계까지 끌어내야 한다. 높은 수준에서 경쟁하도록 한계를 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조별리그 2차전까지 아쉬웠지만 4년 동안 함께했던 선수들을 믿었다. 벤투 감독은 "결과만 보는 건 옳지 않다. 여기까지 긴 과정이 있었다. 대표팀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월드컵에서 다른 스타일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위험을 감수하며 경기를 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도전에서 모든 걸 쏟아 내겠다"라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변을 다짐했다.
한편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과 최종전을 지휘하지 못한다. 가나전에서 추가 시간 막판에 코너킥을 주지 않자 벤치를 박차고 나와 격렬하게 항의했다. 테일러 주심은 벤투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뽑아 들었다. 코칭 스태프와 무전 통신도 할 수 없고 VIP석에서 지켜봐야 한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국 선수들은 누구보다 똘똘 뭉쳤다. 월드컵 기간에 특급 조커로 맹활약한 이강인은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모두가 승리를 위해 달리고 있다. 포르투갈은 우승 후보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하지만 우리도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잘 싸웠다. 준비한 걸 잘 보여주면 이길 수 있다"고 각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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