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부 미운털 박힌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日에서 생활

윤재준 2022. 11. 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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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지난 6개월 가까이 일본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30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이 보도했다.

FT는 소식통을 인용해 마가 가족들과 함께 도쿄 등 일본 곳곳에서 생활하면서 사교클럽에 모습을 자주 드러냈으며 일본 현대 예술품 수집에 열중하고 지속가능한 사업도 모색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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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알리바바 회장.뉴스1

[파이낸셜뉴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지난 6개월 가까이 일본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30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이 보도했다.

FT는 소식통을 인용해 마가 가족들과 함께 도쿄 등 일본 곳곳에서 생활하면서 사교클럽에 모습을 자주 드러냈으며 일본 현대 예술품 수집에 열중하고 지속가능한 사업도 모색해왔다고 전했다.

그는 일본에 체류하는 동안 미국과 이스라엘도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는 지난해에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마는 앤트그룹을 상장하려했으나 중국 정부로부터 미운털이 박히면서 계획을 철회했으며 알리바바는 지난해 4월 벌금 182억3000만위안(약 3조3600억원)을 부과받았다.

최근 수년간 중국 정부는 인터넷 기업들이 지나치게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며 견제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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