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어린이 국악뮤지컬 '제비씨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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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가 다음 달 3일 오후 4시 어린이 국악뮤지컬 '제비씨의 크리스마스'를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제비씨의 크리스마스'는 전통 판소리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흥보에게 은혜를 입은 제비가 강남에 갔다가 이듬해 봄, 선물을 안고 돌아오는 여정을 주제로 한 소리 대목)'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뮤지컬 장르로 각색한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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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월3일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아트센터가 다음 달 3일 오후 4시 어린이 국악뮤지컬 '제비씨의 크리스마스'를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판소리 특유의 해학적 표현과 국악 라이브 연주가 돋보이는 국악 뮤지컬로, 어린이 관객뿐만 아니라 어른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다.
'제비씨의 크리스마스'는 전통 판소리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흥보에게 은혜를 입은 제비가 강남에 갔다가 이듬해 봄, 선물을 안고 돌아오는 여정을 주제로 한 소리 대목)'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뮤지컬 장르로 각색한 공연이다.
국악그룹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소리꾼이 배우로 나서 노래와 연기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어린이가 쉽게 극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우들이 공연전 노래와 소리를 알려줄 예정이다. 공연 중 판소리의 추임새와 동물소리을 따라할 수 있는 시간이 준비돼 교육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판소리공장 바닥소리'는 2002년에 결성돼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전통예술단체다. 전통 판소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만들어 시대와 삶을 노래하는데 목적을 두고 창작 작업, 공연 제작, 음반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 12월, 어린이를 위한 선물같은 공연을 준비했다.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 판소리를 더욱 쉽고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만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부모에게는 40%의 티켓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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