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포항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실적 기대감 높아

강진구 기자 2022. 11. 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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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은 경북 포항의 첫 경제자유구역인 펜타시티 내 최대 규모 단지로 기대를 모은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의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펜타시티의 우수한 미래가치와 최대 규모라는 상징성이 맞물린 것이 분양 흥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그 동안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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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2192가구 성공 분양
잇따른 지역사회 공헌 등 주효
연말 ‘포항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1455가구도 공급

포항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한신공영은 경북 포항의 첫 경제자유구역인 펜타시티 내 최대 규모 단지로 기대를 모은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의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하반기 실적 개선은 물론, 향후 포항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 성공의 배경에는 우수한 입지가치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단지가 들어서는 펜타시티는 147만 여㎡ 부지에 첨단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융합기술 R&D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조성되는 포항시 첫 경제자유구역이다.

최근 입주 계약을 체결한 코리포항(한미약품)을 비롯해 250여 기업 유치가 예정돼 있어 고용창출 효과 5500여명과 경제파급효과 8300여억 원이 추산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포항을 대표하는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는 오는 2024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한신공영은 그 동안 포항 지역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해 왔다. 지난 2017년 지진 피해현장을 찾아 구호물품 전달하고 피해 복구에도 동참한 바 있다.

올해 태풍피해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왔다. 일련의 선행들이 이번 분양 흥행 성공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한신공영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신공영은 올 4분기 매출액 370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등의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말 기준 4010억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도 큰 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부채비율도 3분기 170%에서 4분기에는 영업이익과 부동산 재평가 차익 반영 등의 영향으로 160%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한신공영은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2024년 5월 완료되는 총 287억원 규모의 ‘오천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이어, 올 12월에는 포항시 북구 학산동 일원에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분양도 앞두고 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2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75~114㎡ 총 1455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한신공영은 포항 지역 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도 활발한 주택 공급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 거제에서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아파트 전용 84~99㎡ 총 547가구 규모의 ‘거제 한신더휴’도 성황리 분양 중이다.

이밖에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302가구와 ‘아산 한신더휴’ 603가구 등도 현재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펜타시티의 우수한 미래가치와 최대 규모라는 상징성이 맞물린 것이 분양 흥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그 동안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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