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한국, 16강 진출 가능성 9%…H조 '최하위'-美통계사이트

이유진 기자 2022. 11. 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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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9%로 다른 H조 국가들(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 중에서 가장 낮다는 미국 통계조사전문매체 '파이브서티에잇'의 결과가 30일 나왔다.

포르투갈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사실상 확정되며 12월 3일 치러지는 한국과 포르투갈 경기, 가나와 우루과이의 경기 결과에도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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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일 0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튜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2대 3으로 석패했다. 경기가 끝난 후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고개를 떨궜고 눈물을 훔쳤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9%로 다른 H조 국가들(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 중에서 가장 낮다는 미국 통계조사전문매체 '파이브서티에잇'의 결과가 30일 나왔다.

2차전 종료 기준으로 포르투갈은 16강 진출을 확정해 조 1위를 차지할 확률이 99%로 사실상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다.

파이브서티에잇은 우루과이의 16강 진출 확률을 49%, 가나가 진출할 확률을 42%라고 발표했다.

포르투갈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사실상 확정되며 12월 3일 치러지는 한국과 포르투갈 경기, 가나와 우루과이의 경기 결과에도 관심이 주목된다.

한국은 현재 1무1패로 조3위로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차지한 뒤, 가나와 우루과이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16강 진출을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튜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2대 3으로 석패했다. '마스크 투혼'으로 경기에 최선을 다한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파이브서티에잇은 한국이 포르투갈에 승리할 가능성이 17%로 내다봤다. 무승부 24%, 포르투갈 승리는 59%였다.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한 뒤, 가나-우루과이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한편 강력한 우승후보로 브라질은 우승 가능성이 2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스페인의 우승 가능성이 14%, 프랑스 13%로 2,3위를 차지했다.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의 우승 가능성은 7%로 나타났다.

네덜란드와 독일, 잉글랜드의 우승 가능성이 각각 6%로 그 뒤를 이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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