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천 교통호재 누리는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투시도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2. 11. 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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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투시도[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굵직한 교통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시 서구에서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의 잔여가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3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불로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8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평균 5억원 초반대에 책정됐다.

특히 인천 검단과 김포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춘 데다 다양한 교통 호재로 인한 수혜도 기대되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사업지 주변으로 도로망 사업이 다수 추진되고 있다. 먼저 인천1호선은 서구 대곡동 지역으로 연장해 김포도시철도와 환승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인천2호선 고양연장 사업은 독정역에서 검단, 불로지구를 거쳐 걸포북변역(김포경전철)과 킨텍스역(GTX-A), 주엽역(서울 3호선), 일산역(경의중앙선), 중산지구(경기도 고양시)를 잇는 노선으로 지난달 국토교통부에서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 내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2029년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 1·2호선은 최근 인천시장이 발표한 ‘인천 북부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서울 7호선과 함께 환승방식으로 연결하는 북부순환망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인천 1호선은 서구 대곡동 지역으로 연장해 김포도시철도와 환승하고, 인천 2호선은 검단오류역에서 검단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등의 방안이다.

뿐만 아니라 서구와 인접한 김포시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도 추진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11일 경기 김포시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대 731만㎡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면서 이에 맞춰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5호선이 연장되면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기존 90분에서 69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망 사업도 다수 추진 중이다.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2023~2024년 중 순차적 개통 예정)가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인천 검단(마전동)을 시작으로 검단~일산을 연결하는 국지도98호선(도계~마전구간)도 2025년 준공 예정이다.

한편, 잔여가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거주 지역과 청약통장, 주택소유 유무에 상관없이 방문 순번대로 원하는 동·호수 선택 후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40%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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