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비행 드론으로 발전시설 점검…니어스랩, 산업부 포상

최태범 기자 2022. 11. 30.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유공 정부 포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니어스랩의 산업용 드론은 풍력발전기나 통신탑과 같은 시설물의 점검에 활용된다.

사람이 진행하면 안전점검 시간이 최소 하루가 소요되는 반면, 니어스랩의 드론을 사용하면 15분 만에 발전기 1대를 점검할 수 있고 0.3㎜ 정도의 작은 결함까지 발견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유공 정부 포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에너지산업 안전 점검에 자율비행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니어스랩은 카이스트(KAIST) 항공우주공학과 출신들이 2015년 공동창업한 드론 개발 스타트업이다. 니어스랩의 산업용 드론은 풍력발전기나 통신탑과 같은 시설물의 점검에 활용된다.

사람이 진행하면 안전점검 시간이 최소 하루가 소요되는 반면, 니어스랩의 드론을 사용하면 15분 만에 발전기 1대를 점검할 수 있고 0.3㎜ 정도의 작은 결함까지 발견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세계 3대 풍력터빈 제조사인 지멘스 가메사(Siemens Gamesa)를 비롯해 베스타스, GE 등 글로벌 풍력터빈 제조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풍력발전시스템 점검용 자율비행 드론 등 종합 안전점검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올해부터는 소형 상용 드론도 자율비행 드론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상용화했다. 대형 산업용 드론이 아닌 일반 상용 드론의 자율주행을 통해 기존 대비 비용절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정영석 니어스랩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정부 국정과제인 에너지 신사업 향상에 니어스랩의 기술이 보탬이 되어 또 다른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관련기사]☞ 조세호, 이용진 축의금 50만원 vs 유재석 결혼에 5만원…왜?"김민희, 63세 ♥홍상수 위해 운전하더라"…7년 열애 목격담73세 박원숙 한밤 화장실서 사고…"넘어져 턱 4바늘 꿰맸다"공윤희, 배구선수 은퇴→왁싱숍 사장 "만족하는데, 고민은…"이경실 "아들이 사고 쳐 득남"…원치 않게 시어머니 된 사연은?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