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저터널 개통 1년’ 이용 차량 260만대…관광특수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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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1년을 맞는 보령 해저터널 이용 차량이 260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 해저터널 개통 최대 수혜지역인 원산도는 지난 1년간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인한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해저터널 개통 시너지 효과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원산도의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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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개통 1년을 맞는 보령 해저터널 이용 차량이 260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21만7000대가 원산도를 찾은 셈이다.
지난해 12월1일 개통한 보령 해저터널은 길이 6.93㎞로 기존 국내 최장이던 인천북항터널(5.46㎞)보다 1.47㎞ 더 길다.
보령 해저터널을 통과한 뒤 원산안면대교를 건너면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거쳐 태안 안면도까지 가는 데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과거 내륙도로를 따라 대천항에서 안면도를 가려면 90분이 소요됐다.
보령 해저터널 개통 최대 수혜지역인 원산도는 지난 1년간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인한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보령시는 원산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국내 최대 해양관광리조트 조성 사업 착공을 앞두고 있다.
원산도·삽시도 등 섬과 섬을 연결하는 총 4㎞의 국내 첫 해양관광 케이블카 조성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보령 해저터널은 올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보령머드축제, 보령방문의 해 목표 누적 관광객 2000만명 돌파에 기여하기도 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해저터널 개통 시너지 효과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원산도의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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