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교류진흥원-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교류 맞손

박주연 기자 2022. 11. 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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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정길화 진흥원장은 "한국문화에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문화예술 지원 기관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제문화교류에 전문성을 가진 두 기관이 협력해 우리의 다양한 문화가 세계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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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화 진흥원장과 이강현 ACC 전당장은 지난 29일 ACC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30일 진흥원에 따르면 정길화 진흥원장과 이강현 ACC 전당장은지난 29일 ACC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양 기관이 가진 국제 네트워크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문화·예술 교류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협력사업 추진 ▲각 기관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문화 사업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2019년 한-아세안 특별문화장관회의 전당 개최 당시 한 차례 협력했으며, 올해는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행사에서도 협력을 이어갔다.

등불문화축제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영상 제작, 한-카자흐스탄 상호문화교류의 해 기념 그림책 '새해는 언제 시작될까?' 기반 북 콘서트와 인형극 개최 등이 기관간 협업으로 이뤄졌다.

정길화 진흥원장은 "한국문화에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문화예술 지원 기관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제문화교류에 전문성을 가진 두 기관이 협력해 우리의 다양한 문화가 세계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강현 전당장은 "양 기관의 우수한 경험들을 토대로 국제문화교류 효과가 배가 되길 기대한다"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 속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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