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달 2일 오후 2시까지 예산안 협상 타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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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639조 원에 이르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다음달 2일 오후 2시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모레(12월 2일)가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이라며 "논의 끝에, 여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간사가 다음 달 2일 오후 2시까지 갈등 상황을 해소하고, (협상을) 타결 짓기를 촉구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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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639조 원에 이르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다음달 2일 오후 2시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모레(12월 2일)가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이라며 "논의 끝에, 여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간사가 다음 달 2일 오후 2시까지 갈등 상황을 해소하고, (협상을) 타결 짓기를 촉구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때까지 (여야) 간사들이 국회법에 따른 협의 과정을 보다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고 동시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국회 예결위 활동은 감액과 증액을 다루는 예산소위 심사를 마무리하지 못한 채 오늘로 종료될 예정이었습니다.
앞서 여야는 지난 10∼11일 경제부처 심사, 14∼15일 비경제부처 심사를 거친 뒤 지난 17일부터 예산안 등 조정소위(예산소위)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여야가 각각 '이재명표 예산', '윤석열표 예산'을 놓고 극한으로 대치하면서 예산소위 심사는 파행을 거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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