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원 김해시처럼…외국인 가정폭력 피해 통역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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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2022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김해시가 올해 전국에서 처음 추진한 외국인 가정폭력 피해 전문 통역사 양성·배치 사업을 높이 평가했다.
김해시는 외국인이 많은 지자체 중 하나다.
김해시는 외국인 가정 또는 다문화 가정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사건을 신속히 지원하고자 지난 4월부터 전문 통역사를 양성해 배치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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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22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김해시가 올해 전국에서 처음 추진한 외국인 가정폭력 피해 전문 통역사 양성·배치 사업을 높이 평가했다.
김해시는 외국인이 많은 지자체 중 하나다.
70여 개국 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가 2만명 넘게 김해시에 산다.
김해시는 외국인 가정 또는 다문화 가정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사건을 신속히 지원하고자 지난 4월부터 전문 통역사를 양성해 배치하기 시작했다.
현재 10개 언어권 21명이 전문 통역사로 일한다.
이들은 내년부터 가정폭력뿐만 아니라 성폭력·데이트폭력·스토킹 등 범죄 피해도 지원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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