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전문가, 대학원 전문학위과정으로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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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와 소통 전문가를 양성하는 '인문커뮤니티학'협동과정이 전남대학교 대학원에 전국 최초 대학원 전문학위과정으로 개설된다.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원장 정미라)은 30일 커뮤니티와 관계, 소통을 체계적으로 교육, 관계와 소통 전문가는 물론 미래 공동체를 선도하는 융합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23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에 '인문커뮤니티학'협동과정이 개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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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관계와 소통 전문가를 양성하는 '인문커뮤니티학'협동과정이 전남대학교 대학원에 전국 최초 대학원 전문학위과정으로 개설된다.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원장 정미라)은 30일 커뮤니티와 관계, 소통을 체계적으로 교육, 관계와 소통 전문가는 물론 미래 공동체를 선도하는 융합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23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에 '인문커뮤니티학'협동과정이 개설된다고 밝혔다. 인문커뮤니티학협동과정은 인문 가치에 기반한 커뮤니티 교육과 연구를 위해 인문학연구원과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철학과, 호남학과가 협동으로 구성·운영하는 전국 최초 대학원 교육과정이다.
관계와 소통 전문가를 비롯해 △미래 공동체를 선도하는 융합 인재 △커뮤니티의 역사·문화·철학 이론을 융복합적으로 연구하고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 △가족, 마을, 도시공동체, 평화와 생태 운동 등 현장과 연계하여 인문커뮤니티 담론을 선도하는 활동가 양성 등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전일제 학생에게는 매월 인문학연구원의 인문한국(HK)지원사업 장학금(석사 70만원, 박사 130만원)과 성적우수 장학금이 지급되고 해외연수 및 인턴십도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30명(석사, 석박사통합과정)으로 지난 19일 1차 모집에 이어 12월 5일부터 14일까지 2차 모집한다. 3차 모집은 내년 2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정미라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장은 "인문커뮤니티학협동과정은 이론과 실천이 결합된 커리큘럼 개설을 통해 커뮤니티 관련 이론 연구자와 실천적 전문가 및 활동가, 인문교육 및 인문큐레이팅 전문가 등을 양성하기 위한 현장연계형 대학원 학위과정"이라며 "분열과 갈등, 소외와 차별 등 현대사회의 다양한 커뮤니티 문제를 소통하고 나아가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학문적 연구와 전문가 양성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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