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손흥민에 "나의 히어로, 아직 안 끝났으니 고개 들어줘"

김민지 기자 2022. 11. 30.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김영철이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손흥민을 응원했다.

지난 29일 김영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종일 이 사진이 마음이 쓰인다"라며 "실물로는 본 적이 없지만 라디오에서 팬이라고 수없이 말한, 가까운 듯 먼 나의 히어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쏘니, 가끔 생각보다 그저 그런 날도 있을 거야, 그런 날도 행복했던 날이었어"라며 손흥민을 응원한 김영철은 "아직 안 끝났으니 고개 조금 더 들어줘"라고 그를 격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김영철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방송인 김영철이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손흥민을 응원했다.

지난 29일 김영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종일 이 사진이 마음이 쓰인다"라며 "실물로는 본 적이 없지만 라디오에서 팬이라고 수없이 말한, 가까운 듯 먼 나의 히어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기 중 왼쪽 눈을 짚은 채 표정을 찡그리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손흥민은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예선 대한민국 대 가나 경기에서 패배한 뒤 고개를 숙였다.

이에 김영철은 "지난주 금요일에 그가 쓴 에세이를 소개했다, '난 축구를 잘하고 축구를 좋아한다, 난 행복하다, 오늘 행복하지 못한 사람은 어차피 내일도 불행하지 않은가'라는 너의 말에 '모두가 오늘 행복하라'고 이야기했다"라며 "어제도 그대를 포함한 국대 덕분에 행복했고, 오늘도 그렇고, 토요일도 행복할 듯"이라고 했다.

이어 "쏘니, 가끔 생각보다 그저 그런 날도 있을 거야, 그런 날도 행복했던 날이었어"라며 손흥민을 응원한 김영철은 "아직 안 끝났으니 고개 조금 더 들어줘"라고 그를 격려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오는 12월2일 밤 12시(한국시각) 월드컵 H조 조별예선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 경기를 치른다.

breeze5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