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에 계란까지…부산서 비조합원 운행 화물차에 투척 사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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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 파업 일주일째인 30일 부산에서 비조합원의 화물차 운행을 방해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쯤 강서구 부산신항 4부두 집회현장 앞에서 화물연대 A지부장은 비조합원이 몰던 화물차 뒷쪽을 향해 마이크 1개를 던졌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3분쯤 강서구 부산신항국제터미널에서는 50대 비조합원이 운행하는 화물차 앞부분에 계란 1개가 날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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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 파업 일주일째인 30일 부산에서 비조합원의 화물차 운행을 방해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쯤 강서구 부산신항 4부두 집회현장 앞에서 화물연대 A지부장은 비조합원이 몰던 화물차 뒷쪽을 향해 마이크 1개를 던졌다.
경찰은 A지부장을 현장에서 업무방해혐의로 체포해 현재 중부경찰서 지능팀으로 호송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3분쯤 강서구 부산신항국제터미널에서는 50대 비조합원이 운행하는 화물차 앞부분에 계란 1개가 날아 들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한 뒤 추적 수사 중이다. 다행히 운전자가 다치거나 별다른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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