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최우선"…대구교육청 연말까지 모든 학교에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남승렬 기자 2022. 11. 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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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모든 학교에 올 연말까지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보급된다.

3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연말까지 대구지역 464개 초·중·고·특수학교에 1대 이상의 AED가 보급된다.

대구교육청은 2013년부터 AED를 보급해 왔다.

강은희 교육감은 "응급상황 때 AED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사용법을 포함해 CPR(심폐소생술)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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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모든 학교에 올 연말까지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보급된다. 사진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교육 모습.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지역 모든 학교에 올 연말까지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보급된다.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심근경색 등 긴박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연말까지 대구지역 464개 초·중·고·특수학교에 1대 이상의 AED가 보급된다. 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이 다시 뛰도록 하는 장비로, 의학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대구교육청은 2013년부터 AED를 보급해 왔다. 연말까지 5억원을 들여 내용연수가 지난 장비 교체와 미보유 학교 신규공급용으로 215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또 매년 내용연수가 지난 장비를 지속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보급한 장비에 대해 매달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AED 사용교육을 매년 1회 진행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응급상황 때 AED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사용법을 포함해 CPR(심폐소생술)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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