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한맥, 연말 '부드러운 회식 캠페인' 진행

임현지 기자 2022. 11. 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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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맥주 '한맥'이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강압적인 회식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회식을 쟁취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회식 작전'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회식이 늘어나는 연말을 앞두고, 기존의 강압적이고 수직적인 분위기에서 모두가 즐겁고 만족할 수 있도록 변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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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비맥주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오비맥주 '한맥'이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강압적인 회식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회식을 쟁취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회식 작전'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회식이 늘어나는 연말을 앞두고, 기존의 강압적이고 수직적인 분위기에서 모두가 즐겁고 만족할 수 있도록 변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한맥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부드러운 회식 작전' 게시글에 '다가오는 연말 당신이 진짜 하고 싶은 회식은?'에 대해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한맥은 선별한 댓글을 활용해 직장인들이 원하는 재미있고 유용한 굿즈로 제작한다. 굿즈는 총 6종으로 종이컵, 볼펜, 갑 티슈, 포스트잇, 스티커, 젓가락이 포함됐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으로 '회식 관련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수직적이고 강압적인 회식이 아니라면 10명 중 8명은 회식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런 결과를 토대로 직장인들이 실제로 선호하는 회식에 대한 의견을 모아 보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직장인들이 원하는 회식의 모습은 대형 옥외 전광판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한맥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댓글에서 접수된 의견 중 재치 있는 문구를 선별해 전국 옥외 전광판에 노출할 계획이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가오는 연말에 부드러운 회식을 바라는 직장인들의 솔직하고 생생한 목소리가 전파되기를 기대한다"며 "한맥은 앞으로도 공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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