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항공정비사 해외 취업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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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학교는 미국 항공전문 교육기관인 US에비에이션 아카데미와 항공정비사 양성과 국제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US에비에이션과 MOU 체결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한국항공대학교는 국내 항공정비사 자격증과 FAA 자격증을 동시 취득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2년제 항공정비사 교육과정의 입학부터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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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한국항공대학교는 미국 항공전문 교육기관인 US에비에이션 아카데미와 항공정비사 양성과 국제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관은 ▲학생교류 ▲운항 및 정비의 공동 운영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US에비에션 아카데미는 2006년 설립돼 120대 이상의 훈련기를 보유하고 조종사와 정비사 취업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항공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지역에서는 한국을 처음으로 찾았다.
항공정비사 교육생들의 해외 취업이 수월해진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초 수료할 예정인 한국항공대 부설 항공기술교육원의 교육생부터 미 연방항공청(FAA)의 정비사 취득과정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US에비에이션과 MOU 체결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한국항공대학교는 국내 항공정비사 자격증과 FAA 자격증을 동시 취득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2년제 항공정비사 교육과정의 입학부터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허희영 총장은 "항공정비사는 수요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항공업계의 핵심 인력"이라며 "앞으로 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통해 개도국의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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