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정, 세계 최대 화산 ‘폭발’ 당시 근처에 있었다...“비행기 오전으로 앞당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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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활화산 하와이 마우나 로아에서 38년 만에 60m가량의 용암 분수가 솟구친 가운데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당시 해당 화산 근처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글에서 채은정은 "안타깝게도 뉴스처럼 빅아일랜드의 화산들 중 세계 3대 활화산 마우나로아 (mauna loa)가 마침 제가 머무르던 시기, 40년만에 분화가 시작됐다"며 "(그 당시 굉장히 가까이 있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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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활화산 하와이 마우나 로아에서 38년 만에 60m가량의 용암 분수가 솟구친 가운데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당시 해당 화산 근처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채은정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채은정은 “안타깝게도 뉴스기사 내용처럼 빅아일랜드의 화산들 중 세계 3대 활화산 마우나로아 (mauna loa)가 마침 제가 머무르던 시기, 40년만에 분화가 시작됐다“며 “(그 당시 굉장히 가까이 있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용암이 터졌다는 기사에 놀라 비행기를 오전으로 급앞당겨 오늘 와후섬으로 무사히 넘어 왔다”고 밝혀 안도감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하와이 시간으로 27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28일 오후 6시 30분)쯤 해발고도 4천170m인 마우나 로아 화산 분화구에서 용암이 분출했다고 알렸다.
분화 15분 후 USGS는 기존의 화산활동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하고, 항공기상 코드도 황색에서 적색으로 격상하기도 했다.
또 하와이 섬(빅 아일랜드)을 구성하는 5개 화산 중 하나인 마우나 로아는 지표면에 있는 가장 큰 활화산으로 전해졌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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