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산불 드론감시단 운영…스마트 산림재해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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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2023년 춘기 산불조심기간 내 산불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산불드론감시단'을 구성하고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불드론감시단은 2개 조 8명으로 구성돼 열화상 드론 1대와 일반 드론 1대를 운영해 산림연접지 내 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행위를 적극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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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023년 춘기 산불조심기간 내 산불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산불드론감시단'을 구성하고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불드론감시단은 2개 조 8명으로 구성돼 열화상 드론 1대와 일반 드론 1대를 운영해 산림연접지 내 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행위를 적극 단속한다.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입산·등산객을 대상으로 계도방송을 송출해 산불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된 드론을 야간 산불발생 시 진화선 구축, 잔불정리, 뒷불감시 등에 적극 활용해 주·야간의 빈틈없는 산불감시와 진화로 산림재해 대응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불조심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불법산지훼손, 병해충 예찰, 산사태 등 산림분야의 다방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열화상 기능이 탑재된 무인감시카메라 신설, 이동형 무선통신망 운용 등을 통해 스마트 산림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산림연접지에서 불을 피우는 행동이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는 법적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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