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말말말] "역사 쓰자!" 메시 연설했던 레나르 감독의 새 동기부여

김유미 기자 2022. 11. 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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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를 꺾고 이변을 연출했던 사우디아라비아가 또 한 번의 새 역사를 준비 중이다.

먼저 레나르 감독은 이번 멕시코전에 대해 "내 커리어에서 세 번째로 중요한 경기"라고 규정하며 후회 없는 경기를 위해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레나르 감독은 "4명의 중요한 선수들을 놓치지만, 나는 26명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 문제를 처리하고 내일 (토너먼트) 자격을 얻기 위해 싸워야 한다"라며, 일부 선수들의 부재에도 승리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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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르헨티나를 꺾고 이변을 연출했던 사우디아라비아가 또 한 번의 새 역사를 준비 중이다. 이번에는 멕시코를 누르고 16강 진출을 노린다.

에르베 레나르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운명의 맞대결을 앞뒀다. 상대는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다. 1승 1패를 기록한 사우디아라비아는 C조 3위에 랭크됐다. 2위는 승점이 같은 아르헨티나이며, 멕시코도 누적 승점은 1에 불과하지만 조별 라운드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을 이룰 수 있다.

멕시코전을 앞두고 레나르 감독은 선수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를 주기로 했다. 아르헨티나와 첫 경기, 0-1로 뒤지던 상황을 뒤집었던 하프타임 연설처럼 말이다.

먼저 레나르 감독은 이번 멕시코전에 대해 "내 커리어에서 세 번째로 중요한 경기"라고 규정하며 후회 없는 경기를 위해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좋은 세대를 갖고 있다. 16강에 진출한 건 1994년 대회 뿐이다. 그들은 역사를 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30년 내에 잊힐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28년 전 기억을 되살리도록 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몇몇 주전 선수 없이 멕시코전을 치를 전망이다. 주장 살만 알 파라지와 수비수 야세르 알 샤흐라니가 아르헨티나전에서 부상을 당했고, 폴란드와 2차전에서는 수비수 모하마드 알 브레이크가 다쳤다. 카드 2장을 받은 미드필더 압둘렐라 알 말키는 경고 누적으로 멕시코전에 나서지 못한다.

이에 대해 레나르 감독은 "4명의 중요한 선수들을 놓치지만, 나는 26명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 문제를 처리하고 내일 (토너먼트) 자격을 얻기 위해 싸워야 한다"라며, 일부 선수들의 부재에도 승리를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레나르 감독은 다시 선수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를 불어넣었다. 그는 "두려움을 느껴서는 안 된다. 모든 선수들이 우리가 어떤 팀이라도 상대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자신과 동료를 믿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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