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위더스네트워크와 업무 협약…메타버스 내 NFT 콘텐츠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위더스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큐브엔터는 더 샌드박스 내 메타버스 공간에 한국 복합문화 서비스를 위한 NFT(대체불가토큰)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위더스는 싱가폴과 두바이에서 NFT 발행 등 블록체인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큐브엔터는 비투비, (여자)아이들 등 아티스트를 보유한 연예기획사다. 블록체인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선정한 뒤 블록체인 서비스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큐브엔터는 지난 3월 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더 샌드박스 내 한국복합문화 공간 'K-Village'와 '애니큐브' 공간을 준비 중이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K-POP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을 출시해 메타버스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큐브엔터는 지난 25일 더 샌드박스 K-Verse 미니 이벤트 참여 소식을 알리며 애니큐브가 준비하는 공간을 일부 공개했다. 애니큐브 공간은 더 샌드박스 K-Verse 미니 이벤트에서 다음달 7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큐브엔터의 K-Village는 오는 12월1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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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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