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수퍼 클러스터 조성 가속

류상현 기자 2022. 11. 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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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수퍼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협약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오원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도내 자동차 관련 연구기관들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미래 자동차 전환에 대한 지역 자동차 산업의 재편 필요성이 대두되자 지난해부터 미래 자동차 전환 산업혁신 일자리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수퍼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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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30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경북도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간 업무협약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11.30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수퍼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30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과 협약을 했다.

협약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오원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도내 자동차 관련 연구기관들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미래 차 전환이 필요한 기업 발굴, 전환 과정에 필요한 예산 및 사업화 지원 등에 나서고 재단은 퇴직 인력을 활용한 기술 개발, 현대자동차 협력 사업 연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재단은 현대차그룹이 운영하는 공익법인으로 자동차 부품산업 국제경쟁력을 위한 기반 구축, 품질 경영을 통한 부품산업 기초기반 조성, 완성차업체와 부품사 간 선진 협력체계 정착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 자동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발표했고, 또 현대차그룹도 5조2000억원 규모의 전기자동차 전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재단은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전기차 전환에 필요한 기술지도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북도는 미래 자동차 전환에 대한 지역 자동차 산업의 재편 필요성이 대두되자 지난해부터 미래 자동차 전환 산업혁신 일자리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수퍼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이 직접 투자와 고용 창출을 이끌어 경북이 국내 최대의 부품산업 거점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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