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동 경북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 산림환경대상 수상

권정식 입력 2022. 11. 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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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동 경북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이 최근 2022 경북산림환경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정보시스템 구축과 임도망 자체 전산화 추진, 파종립 기법의 사방사업 도입 등 산림행정의 과학화와 효율극대화 구현 등의 공을 인정 받았다.

산림행정 과학화를 위해 경상북도 산림행정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산림관리 추진과 산림청의 사유림 관리를 위해 DB 구축사업에도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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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산림환경연구원북부지원 김택동 원장
경북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 김택동 원장(가운데)이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김택동 경북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이 최근 2022 경북산림환경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정보시스템 구축과 임도망 자체 전산화 추진, 파종립 기법의 사방사업 도입 등 산림행정의 과학화와 효율극대화 구현 등의 공을 인정 받았다.

김 원장은 1992년 공직에 입문, 31년간 산림 분야에 근무해왔다.

그는 경북의 임도를 효율적으로 시공하고 관리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임도망 도면’을 편찬해 새로운 시책을 도입하고 행정에 적용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산림행정 과학화를 위해 경상북도 산림행정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산림관리 추진과 산림청의 사유림 관리를 위해 DB 구축사업에도 앞장섰다. 경북도 각 시·군 산림분야의 지리정보시스템(GIS), GPS 등의 기술 보급과 교육으로 산림행정의 과학화에 크게 이바지 했다.

특히 7개 시·군 임도 701㎞를 GPS로 측량해 임도망 전산화를 자체적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이밖에 생태환경에 부합하는 녹색임도 시공, 사방기법 도입 등 친환경적인 임도 개설로 농산촌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 및 산불예방과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원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지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애썼지만 아쉬운 점도 여전히 있다"며 "새로운 사방사업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이 기술을 전국적으로 확대보급하겠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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