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람, 박상민 원곡 ‘하나의 사랑’ 리메이크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입력 2022. 11. 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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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가람이 박상민의 메가 히트곡 '하나의 사랑'을 리메이크 한다.

KBS2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가창자로 나선 황가람은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재해석해 12월 4일 음원을 선보인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 '하나의 사랑'은 허스키 한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 황가람이 가창을 맡아 드라마에 진한 감성을 더하게 되었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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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가수 황가람이 박상민의 메가 히트곡 ‘하나의 사랑’을 리메이크 한다.

KBS2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가창자로 나선 황가람은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재해석해 12월 4일 음원을 선보인다.

1998년 발표된 박상민 원곡의 ‘하나의 사랑’은 수많은 남성들의 노래방 애창곡으로 오랜기간 사랑을 받아왔다. ‘가슴속에 차오르는 그대 이렇게 외면하지만 / 나는 이미 알고 있잖아 그대 원하고 있어’라는 구절만으로도 박상민의 짙은 감정선이 드러나는 곡을 황가람의 섬세하면서도 거친 목소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곡은 수많은 드라마 OST와 유명 가수들의 앨범 작업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이 리메이크를 맡아 드라마에 전개에 진한 감동과 스토리 전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 ‘하나의 사랑’은 허스키 한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 황가람이 가창을 맡아 드라마에 진한 감성을 더하게 되었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2011년 나디브 EP 앨범 ‘Memory’를 발표하며 데뷔한 황가람은 버스킹을 통해 깊은 중저음의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거리의 임재범’으로 불리며 팬심을 이끌어 왔다. 현재 피노키오 멤버로 활동하며 꾸준하게 디지털 싱글을 발표해 오고 있다.

사진=더하기미디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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