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미시령 힐링가도 44초 영상제’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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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은 '제5회 미시령 힐링가도 44초 영상제' 공모전 당선작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30일 인제군에 따르면 미시령 힐링가도 44초 영상제는 44번 국도 주변과 미시령터널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한 전국단위 영상공모전으로, 올해는 지난 10월1일부터 11월13일까지 총 33편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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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은 ‘제5회 미시령 힐링가도 44초 영상제’ 공모전 당선작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30일 인제군에 따르면 미시령 힐링가도 44초 영상제는 44번 국도 주변과 미시령터널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한 전국단위 영상공모전으로, 올해는 지난 10월1일부터 11월13일까지 총 33편이 출품됐다.
군은 주제의 적합성‧작품의 완성도‧창의성‧활용성을 심사기준으로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심사위원상 5편 등 총 9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자동차 광고 아닙니다.’(김재현‧서울)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광고 스타일로 미시령 힐링가도를 달리는 자동차를 중점적으로 보어주어 시선을 사로 잡는다. 그리고 자동차와 힐링가도, 두 단어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중의적인 문장을 사용해 간단한 반전을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최우수상은 ‘힐링? 난 익스트림으로 즐겨’(팀 스로틀‧속초시), 우수상 일반부에는 ‘공모전 준비하다가 오히려 힐링되어버린 영상’(팀 마엘시스터즈‧인제군), 우수상 청소년부에는 ‘달리기 때문에 행복한 미시령 힐링가도’(팀 여중의 전설‧여주시)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은 향후 인제군과 44번 국도 관광지 홍보를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수상작은 인제군 유튜브,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영상제에 출품된 작품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촬영기법, 수준급 편집작업 등으로 평가단을 놀라게 했다”며 “전국 여행자분들의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힐링가도 유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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