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달러 차이' 김비오, 김시환에 '상금랭킹 1위 뺏을까?

이솔 2022. 11. 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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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 투어 상금랭킹 1위를 위한 '마지막 전투'가 펼쳐진다.

올해 인터내셔널 시리즈의 마지막 발걸음을 딛을 김시환이 시즌 최종전에서 투어 랭킹 1위 수성과 LIV골프 출전권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시안투어 상금 랭킹 1위 김시환과 약 20,000달러 차로 2위에 랭크되어 있는 김비오가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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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안 마스터스 인터내셔널 시리즈 1일부터 나흘간 진행
총상금 150만 달러
사진=인터내셔널 투어 공식 SNS, 상금랭킹 1-2위에 오른 김시환(좌)과 김비오(우)

(MHN스포츠 이솔 기자) 인터내셔널 투어 상금랭킹 1위를 위한 '마지막 전투'가 펼쳐진다.

오는 12월 1일, 2022 아시안투어 시즌 최종전인 인도네시안 마스터스 인터내셔널 시리즈(총상금 150만 달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안투어 랭킹 1위 김시환, 2위 김비오 간 시즌 마지막 진검 승부가 예고되어 관심이 모인다.

왕좌에 오른 이는 재미교포 김시환이다.

지난 3월 인터내셔널 시리즈 태국에 출전한 김시환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7개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최종 합계 26언더파(총 262타)로 인터내셔널 시리즈 첫 대회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 대회로 김시환은 프로 데뷔 약 10년 만에 첫 승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한편, 인터내셔널 시리즈 랭킹 1위에게는 LIV골프 출전권이 주어진다. 올해 인터내셔널 시리즈의 마지막 발걸음을 딛을 김시환이 시즌 최종전에서 투어 랭킹 1위 수성과 LIV골프 출전권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전자 김비오는 KPGA에서의 아쉬움을 아시안투어에서 털어내려 한다.

KPGA 투어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했지만 최종 합계 20언더파로 4위를 기록해 아쉽게 상금왕의 기회를 놓쳤다. 아시안투어 상금 랭킹 1위 김시환과 약 20,000달러 차로 2위에 랭크되어 있는 김비오가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 시즌 아시안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영광의 주인공을 확인할 수 있는 인도네시안 마스터스 인터내셔널 시리즈 전 라운드 생중계는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Health) 채널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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