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새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과 계약…총액 100만 달러 영입

류한준 2022. 11. 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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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KIA 구단은 우완 숀 앤더슨과 계약했다고 30일 발표했다.

KIA 구단은 "앤더슨은 큰 키에서 내려 꽂는최고 시속 154㎞의 빠른 공이 위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슬라이더와투심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등을 섞어 던진다. 특히 빠른 투구 템포와 강력한 구위로 이닝 소화 능력이 좋다는 말을 듣고 있다"고 영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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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KIA 구단은 우완 숀 앤더슨과 계약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앤더슨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약 13억1천만원)에 KIA와 계약했다. 그는 1994년생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코랄 스프링스 출신이다.

신장 193㎝, 몸무게 102㎏라는 건장한 체격을 지녔고 메이저리그(MLB)에서 4시즌, 마이너리그에서 6시즌 동안 활동했다.

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 MLB 토론토에서 뛴 우완 숀 앤더슨을 30일 영입했다. [사진=뉴시스]

MLB에서는 통산 63경기에 출장 3승 5패 평균자책점 5.84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1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8.00라는 성적을 냈다.

토론토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도 뛰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13경기(선발 72경기)에 나서 24승 17패 2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는 36경기(선발 15경기)에 등판해 88이닝을 소화했고 3승 3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KIA 구단은 "앤더슨은 큰 키에서 내려 꽂는최고 시속 154㎞의 빠른 공이 위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슬라이더와투심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등을 섞어 던진다. 특히 빠른 투구 템포와 강력한 구위로 이닝 소화 능력이 좋다는 말을 듣고 있다"고 영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이 계약을 마친 뒤 KIA 유니폼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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