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제수소에너지 토론회’ 개최…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김기열 기자 2022. 11. 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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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 분야의 국내외 기술 동향 및 정책을 공유하고 국내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기 위한 토론회가 울산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시는 30일 오전 UECO에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수소산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토론회(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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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30일 오전 UECO에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수소산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토론회(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수소산업 분야의 국내외 기술 동향 및 정책을 공유하고 국내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기 위한 토론회가 울산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시는 30일 오전 UECO에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수소산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토론회(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수소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소친환경 이동수단(모빌리티)산업 혁신 업무협약,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민간 중심의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한 대성에너지㈜, 특허청장 표창은 하이리움산업㈜, ㈜에프씨아이, ㈜지티가 각각 수상했다.

울산시장 표창은 ㈜경동이앤에스가 기업부문, 코비즈㈜ 왕광익 연구소장, 어프로티움㈜ 박대윤 부장, 원진하이텍크 김상근 이사 등이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선 특허청 조지훈 동력기술심사과장, 범한퓨얼셀㈜ 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수소친환경 이동수단(모빌리티)산업 혁신 업무협약이 울산시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간에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연구개발(R&D) 수요 발굴·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 △국가 수소경제 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사업 발굴 지원 △지역 특성에 맞는 수소산업 계획 수립과 이행에 필요한 협력체계 구축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수소 전주기 연관 기업의 성장지원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취·창업 촉진 프로그램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토론회는 분과(세션) 1·2로 나눠 국외에서는 프랑스,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미국, 영국 6개국 수소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한국에너지공단,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대한민국 수소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미래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수소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에너지가 아니며,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수소경제로 전환은 이미 시작됐다”며 “울산은 이런 시대 변화에 발맞춰 한발 앞서 수소산업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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