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투협회장 선거에 6명 지원… 후보 압축 후 연말 선거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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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전직 국민연금, 증권·자산운용사 임원 등 6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들 6명에 대한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3배수 내외로 후보를 압축하고, 최종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 경력이 있으면 누구나 후보로 나설 수 있는 금투협 회장 선거는 200여 개 회원사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사람이 회장으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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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전직 국민연금, 증권·자산운용사 임원 등 6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들 6명에 대한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3배수 내외로 후보를 압축하고, 최종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 경력이 있으면 누구나 후보로 나설 수 있는 금투협 회장 선거는 200여 개 회원사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사람이 회장으로 선출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제6대 금투협회장 후보 공모가 마감됐다. 후보에는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과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등 6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투협 관계자는 “아직 최종 후보자가 추려지지 않았다”면서 “공언한 이들 외에 새로운 인물이 지원했는지 여부는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선거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다음 달 셋째 주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고, 연말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투협 관계자는 “선거 일정은 이전과 비슷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금융투자협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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