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기술 본격 육성…양자기술개발지원과 과기정통부 장관 직속 설치

김진원 2022. 11. 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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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양자 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양자기술개발지원과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속으로 설치한다.

과기정통부는 양자기술개발과를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자기술개발지원과는 컴퓨팅, 통신, 센서 등 분야별로 부서에 분산돼 있던 양자 기술 진흥 업무를 전담한다.

양자 기술 전략 로드맵 수립과 관련 법령 제정, 양자기술개발특별위원회 운영 등 국가 차원의 양자 기술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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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미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양자 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양자기술개발지원과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속으로 설치한다.

과기정통부는 양자기술개발과를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설은 기관장 책임 아래 자율적으로 과 단위 조직을 설치·운영할 수 있는 '자율기구 제도'를 통해 이뤄졌다.

양자기술개발지원과는 컴퓨팅, 통신, 센서 등 분야별로 부서에 분산돼 있던 양자 기술 진흥 업무를 전담한다.

양자 기술 전략 로드맵 수립과 관련 법령 제정, 양자기술개발특별위원회 운영 등 국가 차원의 양자 기술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양자 기술을 12대 국가 전략기술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또 새로운 정부 운영체계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추진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정부지원과도 신설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지원과는 윤석열 정부가 선언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9월 출범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공동 주관한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란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지원과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 설계와 구축, 관련 법·제도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종호 장관은 "신설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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