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당, 내달 9~11일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공연

김기태 기자 2022. 11. 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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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에서 다음 달 9~11일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무대가 펼쳐진다.

30일 대전예당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에 소녀 클라라가 선물 받은 호두까기인형과 꿈같은 모험을 그린 '호두까기인형'은 고전발레의 대표작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 3대 명작으로 꼽힌다.

이번 대전공연에서는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스타와 차세대 스타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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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 모습(대전예당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다음 달 9~11일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무대가 펼쳐진다.

30일 대전예당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에 소녀 클라라가 선물 받은 호두까기인형과 꿈같은 모험을 그린 '호두까기인형'은 고전발레의 대표작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 3대 명작으로 꼽힌다. 1892년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 이후 130주년을 맞은 올해까지도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 대표공연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러시아 황실 발레의 세련미, 정교함, 화려함을 특징으로 하는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바실리 바이노넨 버전을 각색한 무대로 선보인다.

이번 대전공연에서는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스타와 차세대 스타들이 함께한다. 강미선과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한상이와 강민우, 손유희와 이현준, 홍향기와 드미트리 디아츠코프 등 네 커플이 주역 클라라와 호두까기왕자로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티켓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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